(주)지엔티엔에스(대표 이경우·사진)는 고온·고압·가스화 반응, 연소반응시스템 설계·제작 등 에너지환경 분야의 파일럿플랜트(연구용 시험설비)를 개발·제작하는 기업이다.
최근 지엔티엔에스는 석탄 채광 폐기물인 경석, 하수장 침전물인 슬러지, 화력발전소의 석탄 바닥재, 건축폐기물 등 오염된 폐기물에서도 순도 90%이상의 고순도 제올라이트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엔티엔에스가 세계최초로 출원한 ‘경석을 활용한 합성 제올라이트 제조기술’의 경우 환경·경제적 문제를 유발하던 경석을 세라믹 원료로 자원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엔티엔에스는 산업부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경석을 이용한 제올라이트 흡착제 대량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엔티엔에스는 산업현장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소각할 수 있는 고온 연소촉매버너와 배기가스 정화시스템을 제작·보급 중에 있는데 고온 연소가 가능한 전이금속계열 연소촉매를 개발·적용해 기존의 귀금속 촉매 연소장치보다 향상된 고온유지를 더 저렴하게 할 수 있고, 또한 자사의 기술로 제조된 폐기물을 이용한 제올라이트 흡착제를 사용해 대기오염처리 효율도 극대화되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경우 대표는 “연구용 파일럿 수준을 넘어 대형 제조공정기술을 확보·공급하겠다”고 추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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