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준이엔씨(사장 이재능·사진)는 세계 최초로 저융점 개질유황을 개발하여 도로 및 구조물 등에 시공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이다.
저융점 수경성 개질유황은 석유정제 부산물인 유황을 가공해 상온에서 콘크리트에 물과 함께 혼합될 수 있게 만들어진 물질이다.
저융점 개질유황을 콘크리트에 혼합한 수경성 개질유황 콘크리트(HSMC)는 내염해성, 내화학성 등 내구성능이 일반 콘크리트에 비하면 월등해 특허청 세종대왕상, 신기술인증(NEP) 및 해외 특허를 받았다.
현재 범준이엔씨는 HSMC 기술로 공항, 도로 등 국내 여러 현장을 시공하고 있고, 미국 고속도로 유지보수를 비롯해 일본 등 해외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저융점 개질유황 분말 ‘슈플러스(SU+)’는 건설 현장 또는 레미콘 공장에서 시멘트와 직접 혼입하여 높은 내부식성이 요구되는 발전소, 항만·해양 구조물, 화학 및 폐수처리 플랜트 등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저융점 개질유황을 혼입한 콘크리트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하여 약 1.5배~2.8배의 내구수명 증진 효과가 있다는 자체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이재능 사장은 “현재 시멘트첨가제를 개발 중”이며 “특허 출원 중인 개질유황 아스팔트 기술도 상용화하여 세계적인 토목 기초소재 생산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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