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테베스/사진=상하이 선화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시절 박지성(35)의 절친으로 유명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2)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입단이 결정됐다.
상하이 선화 구단은 보카 주니어스와 테베스 이적에 합의했고 정식 입단 절차를 남겨뒀다고 29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입단이 결정된 테베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는 대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관심은 테베스의 몸값에 쏠려있다. 앞서 ESPN 등은 테베스의 주급이 61만5,000 파운드(약 9억895만원) 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ㆍ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9ㆍFC바르셀로나)의 두 배 이상으로 세계 최고 연봉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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