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손흥민이 25일 만에 터진 시즌 7호 골로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으나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뒤 후반 40분 직접 골을 넣었다. 지난 4일 스완지시티와 리그 경기서 골을 넣은 뒤 25일 만의 득점으로 시즌 7호골이자 리그 6번째 골이다.
시소코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후반 40분 드리블 돌파 이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을 골을 앞세운 리그 5위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리며 10승 6무 2패(승점 36점)를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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