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홈플러스도 롯데마트도…대형마트 계란값 인상 잇따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들이 또 계란 판매가를 잇달아 올렸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전국 118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5.2%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기존에 4,950원이던 15개들이 행복생생란 한 판의 소비자가는 5,400원으로 올랐다. 홈플러스에 판매하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은 기존 6,990원에서 7,290원으로 뛰었다.
■ '억대연봉' 직장인 59만6,000명…근로자 평균연봉 3,245만원
지난해 억대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약 60만명에 달했다.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약 3,250만원이었다. 국세청은 28일 발간한 '2016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733만명 가운데 연간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5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3%(7만명) 늘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급여액은 3,245만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다.
■ 연말특수 실종…외식업소 10곳 중 8곳 "매출 급감"
청탁금지법 시행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외식업계의 연말특수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709개 외식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4.1%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이들은 매출이 평균 36%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 깐깐해지는 주택대출…상호금융도 원리금 동시 상환
새해부터는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처음부터 이자와 원금을 동시에 갚아나가야 한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새해부터는 은행뿐 아니라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에서도 원리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도입된다. 집단대출에도 원리금을 갚아나가야 하는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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