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동산고 김혜성(18)이 2016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는 28일 "김혜성이 고교야구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8경기에 나와 타율 0.489(94타수 46안타)를 기록해 고교 타자 중 타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야구수권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활약한 바 있다.
김혜성은 2017 프로야구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넥센에 지명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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