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사진=르브론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르브론 제임스(32)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3)의 아성에 도전한다.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역대 2번째로 선정되며 이 부문 통산 3회 수상자인 조던을 바짝 추격했다.
지난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사상 첫 우승을 안긴 르브론이 올해를 빛낸 남자 운동선수에 올랐다고 AP통신이 28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 르브론은 24점을 얻어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활약한 마이클 펠프스(16점)와 우사인 볼트(9점)를 따돌렸다.
2013년 생애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르브론은 NBA 선수로는 통산 3회의 조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멀티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 조던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르브론은 소속팀을 NBA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르브론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1승 3패를 뒤집고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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