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2015년부터 1년여 진행해 온 입양대상 아동 및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고 판매수익금 전액 1,000만원 상당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수익금 전달과 함께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 진행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구름빵의 대표 캐릭터인 홍비, 홍시 인형의 스킨, 팰트 등을 활용해 직접 바느질을 하고, 메시지 카드를 작성, 키트가 들어있는 디어패밀리박스에 포장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인형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증표로 입양대상 아동 및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롯데홈쇼핑 정진은 대리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이 가족의 품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은 홀트아동복지회와 롯데홈쇼핑이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기부 프로젝트로, 캠페인 상품인 구름빵 인형 DIY 키트를 고객들이 구매해 직접 만들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입양대상 아이들과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양육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4월부터 올해까지 롯데홈쇼핑은 디어패밀리박스 구름빵 인형 키트의 유통, 판매, 홍보활동을 단독으로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당초 한 해 발생하는 요보호아동 숫자인 6,020명 참여 목표를 훌쩍 넘은 총 6,966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미디어/CSR부문장은 “한 명의 참여를 통해 한 가정의 아기를 응원하는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 롯데홈쇼핑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롯데홈쇼핑이 지원하고, 임직원들도 함께해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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