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브래들리 감독/사진=스완지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밥 브래들리(58)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간) "전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한 뒤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성적 부진이 그 이유다.
지난 10월 4일 프란체스코 귀돌린을 대체해 미국인 최초로 EPL 감독직에 올랐던 브래들리 감독은 결국 세 달도 버티지 못하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브래들리 감독 부임 후 스완지시티는 11경기에서 2승2무7패에 그쳤다. 팀은 리그 강등권인 19위(승점 12)에 머물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폴 윌리엄스와 앨런 커티스 감독 대행체제로 당분간 팀을 운영하며 조속히 후임 감독을 인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후임 감독으로는 라이언 긱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김진태, 26일 칼럼서 “산 자는 나라, 죽은 자는 명예…공평한가”
권진아, 유희열 마음 속 1위? 차트 올킬 '양현석이 더 기뻐해”
김새롬 '전 남친 내 앞에서 딴 여자와 스킨십, 뺨 때리고 헤어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