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용환 대한복싱협회 신임 회장/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하용환(60) 석진건설 대표이사가 대한복싱협회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협회는 하 신임 회장이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호텔 푸르미르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26일 전했다. 하 신임 회장은 지난 8월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142명 중 90명의 찬성표를 획득, 장윤석 전 협회 회장을 제치고 제22대 회장에 뽑혔다.
석진건설 대표이사인 하 신임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제22대 회장과 호텔 푸르미르 회장도 겸직 중이다.
협회 '화합의 밤'을 겸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선 지난 9월 7일에 열린 '제48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 참가했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숨진 김정희(16·수원 영생고 1학년) 군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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