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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엉/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강원FC가 베트남 국가대표 미드필더 르엉 쑤언 쯔엉(21)을 영입했다.
쯔엉은 한국의 박지성에 비견되는 베트남 최고 스타이자 베트남이 배출한 1호 K리거이다.
강원은 지난 여름부터 쯔엉 영입을 시도했다. 강원은 K리그 클래식 승격이 확정되자 쯔엉 영입에 다시 적극적으로 나섰다. 베트남 원소속구단인 호앙 안 지아 라이(HAGL) 단장에게 쯔엉과 함께할 비전과 확신을 전했다. 강원FC의 진심 어린 구애는 HAGL의 마음을 바꿨고 쯔엉은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강원은 쯔엉 영입으로 중원 라인업을 더 막강하게 다졌다. 쯔엉은 날카로운 패스와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이 장점이다. 쯔엉은 "K리그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 강원에서 ACL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다. 베트남 대표팀에서도 승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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