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패션쇼 등 행사 개최
전북 전주시는 일상 생활 속에서 한복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한복진흥 사업을 적극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전주시는 올해 ‘한복착용문화 진흥 조례’를 만드는 한편 한복 장려시책을 발굴하는 등 한복착용 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내년 초부터 한복착용 문화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한복거리 패션쇼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한복 관련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한복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용역도 추진 중이다. 이 연구용역을 통해 한복산업의 유통구조 분석과 한복 제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한옥마을 중심의 한복입기 문화를 시민 생활 속으로 뿌리내리게 할 방침이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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