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센 김상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김상수(28)의 연봉이 100% 인상됐다.
넥센은 25일 '투수 김상수와 올 시즌 연봉 6,000만원에서 6,000만원(100%) 인상된 1억2,000만원에 2017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무에서 제대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김상수는 67경기에 나와 6승5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홀드 전체 3위에 오르면서 팀의 단단한 허리를 지탱했다.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하면서 훈훈한 2016년을 마무리한다.
김사수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기뻤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모습이 많았다. 앞으로는 운동에만 전념해 내년 시즌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올 시즌 내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빨리 야구장에서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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