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니팩트] 지구 온난화가 북극 순록의 생존도 위협하고 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니팩트] 지구 온난화가 북극 순록의 생존도 위협하고 있다

입력
2016.12.24 12:00
0 0

크리스마스 상징인 북극 순록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12일 영국생태사회(BES)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극 지방인 스발바르 제도에 사는 성체 순록의 몸무게가 지난 16년 동안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12%가 그리 많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북극에 사는 순록의 몸무게는 번식과 생존에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진은 순록의 몸무게가 줄어드는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았는데요.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비가 많이 내리게 됐고 눈 위로 떨어진 비가 얼음이 되면서 순록의 겨울철 식량인 눈 속 이끼를 덮어버리고 있다고 해요. 이에 순록이 굶주리고 새끼를 유산하거나 훨씬 가벼운 새끼를 낳고 있다고 합니다.

동그람이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더 많은 애니팩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