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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 /사진=크리스털팰리스 구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팰리스가 사령탑을 교체했다. 그동안 크리스털팰리스에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던 이청용의 팀 내 입지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을 모은다.
크리스털팰리스는 24일(한국시간) 샘 앨러다이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날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앨런 파듀 감독을 경질한 크리스털팰리스는 단 하루 만에 새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오는 26일 왓퍼드와의 '박싱데이' 경기부터 팀을 지휘한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한 인물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 사업가로 위장한 취재진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회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한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결국 지난 9월 말 잉글랜드 대표팀 사상 최단 기간인 67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는 불명예를 안았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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