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민(맨 왼쪽)/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남자 프로배구 선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22 25-22 25-19)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38점으로 끌어 올리면서 2위 한국전력(승점 34)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우리카드는 승점 26으로 4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에이스 문성민이 26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신영석도 블로킹 6개,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바랬다. 파다르는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 3개, 백어택 8개로 자신의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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