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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4년간 아이 3명 낳고 버리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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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4년간 아이 3명 낳고 버리고 달아나

입력
2016.12.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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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A(26)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6일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같은 달 30일 연락을 끊고 종적을 감췄다.

8개월 만에 태어난 아기는 현재 이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가 사라진 것을 뒤늦게 확인한 병원측은 아동보호기관에 통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사결과 A씨는 2013년과 2014년에도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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