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멤버인 유빈이 부친상을 당했다.
23일 유빈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JYP)에 따르면 유빈의 아버지는 지난 22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유빈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JYP는 “유빈의 상심이 크다”고 안타까워했다. 유빈은 2011년 KBS2 예능프로그램 ‘두드림’에 나와 아버지에게 미국을 이민 문제로 청소년 시절 반항한 얘기를 털어놓으면서도, 아버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유빈 부친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 장례식장 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장지는 경기 용인평온의 숲이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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