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정신 베트남에서 실천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랑봉사단이 베트남 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지난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발대식을 하고 25일부터 7일간 베트남 빈중성 자우띠엔현에 있는 지안흐엉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정비 등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노력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에게 국제 경쟁력과 자아개발, 봉사정신 등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인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 고유의 문화도 전파할 계획이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일방적인 도움이 아니라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자세로, 대한민국과 동국대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건학이념인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의료ㆍ문화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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