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들,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

삼성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산타로 깜짝 변신해 지역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북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에서는 임직원 300여명이 점심시간에 학용품,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1천500세트를 포장해 꿈터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또 광주 '삼성 그린시티' 임직원 10명은 22일 예뜰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동 2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트리 만들기와 마술 공연도 했다. 기흥 '삼성 나노시티' 임직원들도 20일 과학교실을 꾸준히 운영하는 새수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22일 광주 ‘삼성 그린시티’임직원들이 예뜰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일 기흥 ‘삼성 나노시티’임직원들이 새수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