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농원은 1993년 창업해 올해 23주년을 맞은 식품 업체다. 우리나라 대표 문학 작품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 메밀로 유명한 강원 평창군 봉평을 접목시켜 만든 ‘메밀꽃 필 무렵 봉평촌’이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메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 봉평촌 상품은 메밀부침가루, 메밀국수, 메밀차, 메밀미숫가루, 메밀냉면, 메밀가루, 메밀쌀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표 상품은 메밀부침가루와 메밀국수다. 메밀부침가루는 점도가 좋고 입자가 균일해 얇게 부쳐진다. 부침뿐 아니라 수제비나 손칼국수를 만들 때도 적합하다. 건면 형태의 메밀국수는 저장하기 쉽고 간편하게 삶아 시원한 물국수나 비빔국수, 따끈한 온국수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다. 메밀부침가루와 메밀국수는 지난 2014년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도 수상했다.
봉평농원은 제품 포장에도 친환경 정서를 반영해 종이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다.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독특한 포장 형태로 ‘그린포장위너상’을 받기도 했다.
메밀꽃 필 무렵봉평촌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은 대형할인점과 슈퍼, 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봉평농원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봉평농원 관계자는 “유사 제품이 많아 꼭 ‘메밀꽃 필 무렵 봉평촌’ 또는 ‘봉평농원’이 적혀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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