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로만 즙을 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를 선보이며 국내 착즙주스시장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부의 정성과 고집,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긴 신선한 착즙주스’라는 개념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1,2인 가구와 대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게 240㎖, 750㎖, 1,000㎖ 등 총 3가지 용량이 출시됐다.
맛은 오렌지와 자몽 등 2가지다. 가장 용량이 큰 1,000㎖ 제품은 생오렌지 14.5개, 자몽 11.1개를 착즙해 만들었다. 모든 제품에는 생과일 착즙 95%에 과일 속껍질인 펄프셀(Pulp Cell) 5%가 들어 있어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750㎖ 제품과 240㎖ 제품은 한 손으로 쥐기 편한 원통형 스타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공법으로 생산돼 위생성도 뛰어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 이 제품을 출시한 후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착즙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최근 파머스 주스바 판매량은 매월 판매량은 20만개까지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파머스 주스바의 총 판매량은 240㎖ 제품 환산기준으로 180만개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장 가능성이 큰 착즙주스 시장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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