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의 2017시즌 홈 유니폼/사진=강원FC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7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누빌 강원FC가 내년에 선수들이 입을 홈·원정·서드 유니폼을 선보였다.
강원은 22일 "내년 홈 유니폼은 구단의 고유 색깔인 오렌지색을 유지하면서 동해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더했다"며 "오렌지색과 파란색의 그러데이션은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고 전했다.
강원의 원정 유니폼은 상의 흰색, 하의 오렌지색으로 만들어졌다. 2010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서드 유니폼은 밝은 파란색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강원은 "지난 9월부터 내년 시즌 유니폼 제작을 시작했다"며 "구단 디자이너가 기획부터 시안 제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조태룡 대표이사와 일대일로 소통했다. 최종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총 48개의 시안을 검토했을 정도로 치열한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강원은 도를 대표하는 동물 곰을 형상화한 새로운 엠블럼도 공개했다. 구단은 티셔츠, 머그잔, 모자, 에코백, 휴대전화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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