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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ㆍ자연계 구분 없이 수능 100%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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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ㆍ자연계 구분 없이 수능 100%로 선발

입력
2016.1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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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태 한성대 입학처장
조규태 한성대 입학처장

한성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모집단위 및 학부를 자율전공 개념의 ‘상상력인재학부’로 광역화해 1학년 때 여러 단과대학 및 학부를 체험한 뒤 2학년부터 자신에게 맞는 전공과 트랙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입학정원의 27.7%인 404명이다. 통합모집으로 진행되면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수학 가ㆍ나, 영어가 30%씩, 사회ㆍ과학탐구 10%다. 수학 가 응시자들은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전공 및 트랙을 확대해 변화되는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4개 단과대학에 총 40여개 트랙을 마련했다.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8개 트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11개 트랙, 예술대학 ICT디자인학부에 7개 트랙, IT공과대학에 14개 트랙이다.

한성대는 미국 영국 등 10개국 60여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환학생, 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 재학생 전원에게 자기 계발 및 취업 목적의 교육, 고시, 어학, 학원 수강, 각종 응시료 등 명목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장학금제도도 시행 중이다.

조규태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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