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는 가군에서 210명, 나군에서 95명, 다군에서 250명을 뽑는다. 국방IT우수인재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등 정원 외로 108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663명을 선발한다. 가ㆍ나ㆍ다군 555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뽑는다.
이번 정시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특정 수능 영역만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한 점이다. 학과에 필요한 역량을 볼 수 있는 과목만 반영해 뽑는 전형이다. 경영학과와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는 이 전형으로 각 10명을 선발한다. 경영학과는 수학 나 50%, 영어 50%를 본다. 기계공학과ㆍ전자공학과는 수학 가 50%, 과학탐구 50%를 반영한다.
지난해 가ㆍ다군에서 뽑은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는 이번에 다군으로 모집한다. 문화콘텐츠학과와 심리학과도 나군으로 바꿔 신입생을 뽑는다. 가군의 미디어콘텐츠전공과 간호학과는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자연계열 소속이지만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이 전형으로 미디어콘텐츠전공은 5명, 간호학과는 1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다.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다음달 16일이다.
최정주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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