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열 과탐Ⅱ 응시자에 5% 가산점

양은창 단국대 천안캠퍼스 입학처장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지난해보다 195명 줄어든 1,257명을 선발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는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백분위를 활용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영어 반영 비중이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수학 비중이 각각 늘어났다. 의학ㆍ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계열은 수학 가ㆍ나형을 모두 반영하되, 수학 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입학생은 단국인재장학생(죽전ㆍ천안캠퍼스 합산 200명)으로 선발돼 입학금 및 1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 받는다.

의학계열은 국어, 수학 가, 영어 영역은 표준점수, 과학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하되 과학탐구Ⅱ 응시자에겐 5% 가산점을 준다. 외국어대학은 모집단위 중 유일하게 한문 및 제2외국어 영역을 반영한다. 심리학과는 심리치료학과로 개편됐고 계열도 인문계에서 자연계로 변경됐다. 다만 수학ㆍ탐구영역 반영에 대한 제한이 없어 문과 학생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80%와 실기 20%를 반영한다.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금, 4년 간의 등록금 및 생활관비를 전액 지원한다. 다만 수능 반영과목이 평균 5등급 이하인 자는 입학 자격이 없으며, 입학 후 군 장학생 선발취소 사유에 해당되면 지급된 장학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양은창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