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점수로만 선발… 예체능은 학생부ㆍ실기 반영

이용수 덕성여대 입학처장

덕성여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가ㆍ나군에서 593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전형은 수학능력시험 100% 전형과 예체능전형으로 나뉜다.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 수능 100% 전형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과 제외), 의상디자인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은 수능, 학생부, 실기고사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고사 30%로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국어ㆍ영어ㆍ사회 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예체능대학 소속 5개 학과(의상디자인과 제외)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국어ㆍ영어 각 40%, 수학 또는 탐구영역 중 1개 과목 20% 반영된다. 자연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ㆍ영어 각 40%, 국어 또는 탐구영역 중 1개 과목 20%다. 수학 가 응시생은 수학과ㆍ컴퓨터학과에서 취득 점수의 15%, 정보통계학과ㆍ화학과ㆍ식품영양학과ㆍ디지털미디어학과ㆍPre-PharmㆍMed학과에서 10%의 가산점을 받는다. 자연과학대학 중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개 영역 중 성적 상위 2개 영역을 택해 50%씩 반영한다.

이용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