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총장 신대철)가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1일 호서대에 따르면 창업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충남 천안ㆍ아산지역 60명의 청년 창업가에게 100만원씩‘창업마일리지 장학금’ 6,000만원을 지급했다.
호서대는 2014년부터 청년 창업가 육성과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을 통해 성과를 쌓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예비 청년창업가와 학생들은 대학이 운영하는 ▦창업교육(창업강좌ㆍ창업경영실습) ▦창업경진대회 ▦창업체험 ▦창업동아리 운영 등 참여를 통해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전인오 창업지원단장은 “호서대는 벤처를 건학 이념으로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창업 분위기를 조성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창업에 대한 의식이 스며들도록 끊임없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