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12.21)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12.21)

입력
2016.12.21 17:41
0 0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내년 가계부채 1500조 넘어서고 주택시장 침체 가능성"

내년 가계부채는 1,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 달아올랐던 주택시장은 내년 연말부터 침체의 늪에 빠질 공산이 크다. 21일 열린 가계부채 세미나에서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내년 말 가계부채 규모가 약 1,5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공급 물량 확대와 수요여건 악화로 주택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모두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사업체 연평균 매출 1%대 '찔끔' 증가…부동산·임대업은 호황

최근 5년 한국 경제의 연간 성장률이 2.3∼6.5%에 달했지만, 전체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연평균 1% 초반의 낮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도 연평균 0%대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지난해 전체 사업체의 연간 매출액 5,303조원 중 주택 경기 호조 덕분에 부동산·임대업 매출액(107조원)은 5년간 65.7%, 연평균 10.6%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 통신·공공요금 성실 납부자 9%만 신용등급 상승

통신·공공요금을 납부기한 내 성실히 냈다는 증거를 제출해 지난 10개월간 5,133명의 신용등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모두 6만5,396명이 통신·공공요금 납부 실적을 CB사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5만6,054명(85.7%)의 신용 평점이 상승했다. 그러나 신용등급까지 올라간 사람은 5,553명으로 8.5%에 그쳤다.

■ 내년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3조6000억 지원

정부가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약 3조5,850억원을 마련해 구조조정 피해기업 등을 지원하고 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시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정책 우선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기준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코스프레' 황교안, 지구대 시찰 등 대통령 놀이? '대통령급 의전 요구'

볼빨간사춘기 “슈스케 3번 떨어지고 시장에게 전화와” 무슨 일?

칠레 외교관 성추행? 한국 교민 '내 부인한테도 추파 던진 쓰레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