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모습/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6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경기당 5,897명의 유료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올 시즌 경기당 전체 관중 7,866명 중 약 75%가 유료관중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기당 유료관중 비율에 비해 4.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관객 1인당 입장수입인 객단가는 5,141원으로, 지난해 4,775원보다 약 400원 증가했다.
FC서울은 유료관중 수와 총입장수입, 객단가 모두 1위에 올랐다. 서울은 경기당 관중 1만8,007명 중 86.4%인 1만5,565명이 유료관중이었고 총입장수입은 약 35억 원이었다. 서울은 또 객단가를 발표한 이래 최초로 객단가 1만 원을 넘겨 1만287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의 객단가는 9,485원이었다.
유료관중 비율은 포항이 9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이상 91.2%) 순이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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