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21일 열린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회의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오 총장은 당연직인 권선택 대전시장과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2004년 지자체장과 교육감, 대학총ㆍ학장, 상공회의소회장, 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 등 대전권 대학 발전에 관련이 있는 기관ㆍ단체의 장들이 참여하여 대학의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 총장은 또 이날 개최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공동의장에도 선출돼 2년동안 대전시장과 함께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산업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대학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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