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김하성(21)의 연봉이 '2억원'을 돌파했다.
넥센은 21일 야수 22명과의 2017 시즌 연봉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올해 연몽 1억6,000만원에서 6,000만원(37.5%) 인상된 2억2,000만원에 2017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연봉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2014년 넥센 2차 3라운드 29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김하성은 2015년 4,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리고 프로 2년 차였던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나서 미국 메이저리그 강정호(피츠버그)의 공백을 지우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뒤 넥센은 그에게 300% 인상된 1억6,000만원의 연봉을 안겼다.
단숨에 억대 연봉 대열에 들어선 김하성은 올해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는 등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단도 '성장한' 김하성에게 2억2,000만원을 주며 또 다시 달라진 2017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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