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반전의 2016' 김세현, 팀 내 투수 연봉 1위로 마무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반전의 2016' 김세현, 팀 내 투수 연봉 1위로 마무리

입력
2016.12.21 08:14
0 0

▲ 김세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김세현(29)이 '반전의 2016시즌'의 마무리를 화끈한 연봉 협상으로 했다.

넥센은 20일 '팀의 마무리 투수 김세현과 올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68.2%) 인상된 2억7,000만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세현은 2006년 현대 2차 2라운드 16순위로 프로에 데뷔했지만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옮겼고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맹활약을 펼쳤다. 62경기에 등판한 그는 2승무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면서 세이브왕까지 차지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타이틀이다.

팀 내에서 입지도 확고해졌다. 김세현은 이제 넥센 토종 투수들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올해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투수 한현희(23)는 수술로 이번 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3억에서 5,000만원(16.7%) 삭감된 2억,5000만원에 2017 연봉 계약을 했다.

김세현은 "많은 연봉을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 선수들에게 솔선수범해 내년 시즌에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언주 의원, 알고보니 서울대 얼짱? '서경석이 나 좋아했을 것'

한선화, 시크릿 멤버들과 불화? '정하나 발언 황당' 공개 비난

칠레 외교관 성추행? 한국 교민 '내 부인한테도 추파 던진 쓰레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