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국/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6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정조국(33)이 강원FC로 전격 이적한다. 이근호부터 문창진을 거쳐 정조국까지 강원FC의 선수 영입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강원은 21일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정조국을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조국은 2016시즌 광주FC에서 31경기에 나서 20골을 기록하며 생애 첫 득점왕과 MVP를 휩쓸었다.
앞서 정조국은 시즌을 마친 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 외국 구단과 다수의 국내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에서 강원행이 더욱 큰 놀라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조국 영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는 4년 만에 클래식 무대로 돌아온 강원을 일약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로 진출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이근호, 문창진을 비롯한 국내외 뛰어난 선수들을 싹쓸이하며 강원을 스토브리그의 중심에 올려놓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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