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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명문학군ㆍ숲세권에 편리한 교통까지

입력
2016.1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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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래명장’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동래명장’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1구역(명장동 431 일원)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21일부터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2017년 1월 4~6일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전용면적 59~84㎡), 총 1,384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832가구가 일반 공급분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40만원대로 올해 동래구 아파트 평균 분양가(1,196만원)보다 저렴한 편이다.

부산 전통 주거지역인 동래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우선 손꼽히는 명문 학군이라는 평가처럼 명동초, 금정고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혜화여중ㆍ고, 충렬중ㆍ고 등 9개의 초ㆍ중ㆍ고교가 인근에 있다. 명장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좋다. 또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번영로, 원동IC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옥봉산이 맞붙어 있는 ‘숲세권’ 단지이며, 옥봉산에는 개발예정에 따라 축구장 100개 규모(76만8,510㎡)의 명장근린공원(부산시 계획고시)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 측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월패드를 통해 가구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단지에 적용하며 층간소음 저감 설계 및 끊김 없는 단열 기술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522에 마련됐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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