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승주/사진=KOVO.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GS칼텍스가 최하위 한국도로공사 꺾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GS칼텍스는 2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8 25-18 25-16)으로 이겼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차상현 신임 감독은 부임 이후 2경기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주포 알렉사는 양 팀 최다인 25점을 수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소영(11점)과 황민경(10점)도 뒤를 받쳤다. 도로공사는 케네디 브라이언 대신 합류한 힐러리 헐리가 14점에 공격 성공률 38.70%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세터 이효희와의 호흡 문제 등은 과제로 남았다. 지난 11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9연패에서 탈출한 도로공사는 다시 한 번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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