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미국 넷플릭스가 한국 도전자들의 참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비스트 마스터: 최강자 서바이벌’의 10회 전편을 내년 2월 24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프로그램 예고 영상(https://youtu.be/VKc6xGx92P8)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비스트 마스터는 자체 제작 영상 비중을 늘리고 있는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만드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6개국에서 모인 운동선수들이 매회 극한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요구하는 도전에 나선다. 각 나라별 18명씩 총 108명의 도전자가 참가하며, 1시간 분량인 매 회차에는 국가별로 2명씩 총 12명의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세계적 관심을 받는 전리품이 상품으로 걸린 이번 서바이벌의 승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6개국의 도전자뿐 아니라 진행자도 함께 출연하며 방송 역시 6개국 현지 언어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송인 서경석과 박경림이 진행자로 출연한다. 또 테리 크루스, 카리사 톰슨(미국), 앤더슨 실바, 하피냐 바스토스(브라질), 이네스 사인즈, 루이스 에르네스토 프랑코(멕시코), 한스 사르페이, 루크 모크리지(독일), 아키모토 사야카, 콘도 유지(일본) 등도 출연한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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