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남천면민의 숙원사업인 국도 25호선 청도방면 나들목 개통식이 남천면 번영회 주관으로 19일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63억 원을 들여 1년 8개월 만에 준공한 삼성리 교차로는 면소재지에서 청도방향 국도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 해 줘 물동량 수송 등이 한결 편리해졌다.
백운규 남천면 번영회장은 “경산 청도 양방향 도로 진출입이 가능해짐으로써 교통편의 및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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