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과 송지효가 '런닝맨'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 양지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하차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종국과 송지효가 남은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종국 소속사 마루기획 관계자는 19일 "'런닝맨' 종영을 앞두고 마무리를 잘하자는 차원에서 송지효 측과 상의해 나머지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지효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 역시 한국스포츠경제에 "송지효와 김종국이 뜻을 모아 출연료를 기부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기부처랑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연말이라 좋은 뜻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런닝맨'은 최근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려던 강호동 역시 출연을 고사했고,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논의 끝에 내년 2월 종영을 결정했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신대철 '오만한 우병우, 어디 '개 돼지 XXX'이 감히…'
‘청문회 밉상’ 이완영 ‘졸음·막말 달인’...세월호 유가족이 포착한 장면
박근혜 편지, 마약 투약 혐의 ‘린다 김’과 ‘전투기 기종’ 관여 의혹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