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석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쇼트트랙 장거리 최강자' 심석희(한체대)가 월드컵 1,500m 4연속 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심석희는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1,500m 여자부 결승에서 2분32초 34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3차 대회 1,500m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심석희는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위 마리안 생젤레(캐나다)와 결승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심석희가 막판 스퍼트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심석희는 18일 1,000m(2차 레이스)와 여자 계주에 나선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단독] 문체부 전 고위 관계자 증언 “블랙리스트 존재... 나중에 밝혀질 것”
서유리, 계속되는 성형 의혹에 '그레이브스병 진단 받아' 고백
[최순실 청문회] 최경희 ‘눈물’ 남궁곤 “정유라 승마복 입고 금메달 걸고 면접”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