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지리산에서 복원이 진행되고 있는 반달가슴곰이 비무장지대(DMZ)에서도 살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지난주 국립생태원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비무장지대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DMZ에는 현재 91종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남한 영토의 1.6%에 불과한 DMZ와 주변 민통 지역에는 한반도 전체 생물종의 20%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 인근은 현재 민간인 출입과 함께 농지, 도로, 철도, 건축과 같은 개발이 늘고 있는 추세라 환경단체에서는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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