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메달

▲ 윤성빈/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윤성빈(22)이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6초9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알렌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6초49)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미국의 매튜 안토인(1분46초92)가 가져갔다.

윤성빈은 이달 초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가져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더 키웠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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