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클래스 2차 모델하우스 오픈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골드클래스 2차 615가구가 들어선다. 지난해 7월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 890가구 바로 옆으로, 1, 2차 총 1,505가구의 대단위 단지를 형성하게 됐다.
시행사 측은 16일 구미시 원평동 1076의 3 구미종합터미널 옆에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고, 이달 중으로 분양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와 84㎡ 두 가지 타입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전 가구를 정남향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도 유리하다. 여름철에 대구 뺨칠 정도로 무더운 구미지역 기후를 고려한 설계다.
59㎡에도 혁신 4-베이 평면을 적용했고, 84㎡에는 4-베이와 4룸 구조를 적용하는 등 골드클래스만의 공간 프리미엄을 더했다. 이외에도 대단지 생활환경에 걸맞은 다양하고 품격 높은 커뮤니티 설계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단지설계로 단지 내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골드클래스 2차가 들어설 확장단지는 구미지역 신흥 경제권으로 유명하다. 구미지역 최대 택지개발계획지구로, 인근 국가산업단지 4단지는 물론 5단지와 가까워 이들 공단 배후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걸맞은 교육환경이 좋아 젊은 층의 인기가 높다. 2018년 3월 인덕초등, 2019년 인덕중, 도서관이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다. 구미지역 최대 상권으로 급부상한 옥계동 학원가도 5분이면 충분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도 25번과 67번을 이용하면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가산IC와 구미IC를 통한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길도 편리하다.
골드클래스는 청라국제도시, 용인 역북 미니신도시 등 수도권과 세종, 울산, 김천, 구미 등지에서 프리미엄 단지 설계와 혁신 평면으로 분양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골드클래스 2차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원평동 1076-3에 위치하고 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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