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승/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두산이 내부 FA(프리 에이전트) 투수 이현승(33)을 붙잡았다.
두산은 16일 'FA 이현승과 3년 총액 27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 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두산은 내부 FA 3명 중 내야수 이원석(삼성)을 제외하고 김재호, 이현승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현승은 올해 팀의 마무리를 맡아 56경기에 나와 1승4패1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프로데뷔 통산 성적은 35승39패53홀드 49세이브 평균자책점 4.91이다.
이현승이 팀에 남으면서 두산은 내년 시즌 뒷문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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