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X무한도전,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무한도전 (MBC 오후 6.20)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난다. 빅뱅은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에 ‘무한도전’을 찾았음에도, 여유 있는 모습으로 멤버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빅뱅의 출연 소식을 듣고 유난히 패션에 신경 쓴 ‘무한도전’ 멤버들은 촬영 당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 돌아온 지드래곤의 패션을 평가하는 등 패션 자신감을 보여 빅뱅을 당황시킨다. 예상을 뒤엎는 광희와 승리의 춤 대결로 웃음바다가 되기도 한다. 서로의 10주년을 축하해주는 빅뱅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10년 동안 팀을 이끌어 온 원동력을 비롯해,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 등을 들어보기도 한다. 그동안 팬들이 알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가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럼프 vs 시진핑… ‘하나의 중국’ 원칙 지켜질까?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1 밤 9.40)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거침없는 행보로 미∙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 2일 트럼프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당선 축하 통화는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 변화를 예고했고,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트럼프의 행동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깰 수 있다며 반발했다. 대선 유세 기간 내내 중국이 환율 조작과 불공정 무역 거래 등으로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며 비판해온 트럼프이기에, 미국 정부가 대만을 지렛대 삼아 ‘중국 때리기’에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격변하는 미·중 관계가 국제 정치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 트럼프 발언의 득과 실에 대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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