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진/사진=강원 FC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프로축구 강원FC의 행보가 거침 없다. 연일 공격적인 선수 영입이 계속되고 있다.
강원은 16일 '문창진과 계약에 합의했다. 포항에 서보민과 현금을 내주고 문창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문창진은 포항제철중, 포철공고를 졸업한 뒤 포항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4년 만에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밟는 강원은 오프 시즌에서 선수 영입 만으로도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9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를 시작으로 쉴새 없이 이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1일에는 수비수 오범석, 12일 공격수 김경중과의 계약을 발표했고, 13일 공격수 김승용, 14일 수비수 박선주를 차례로 데려왔다. 15일에는 수비수 강지용의 영입을 발표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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