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12월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공연, 토크쇼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 ‘2016 군인의 품격’은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각 5회씩 총 10회 선보일 계획으로, 지난 11월 14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 번의 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들 두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장수 뮤지컬인 동시에 ‘가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 군 장병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군인의 품격’ 행사에 뮤지컬 공연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군장병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연예술계 지원을 통해 이 분야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 장병들은 사회적으로 존중받아야 할 국민들의 자부심인 동시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고 있는 미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군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는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해 매년 참전용사 30가구의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책 읽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 사업에 참여해 육군에 ‘독서카페’ 10동과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함으로써 군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전역 후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운 바 있다.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가 1만 일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3일 기아차 곽용선 이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티클럽(여의도 소재)에서 ‘초록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 일 돌파 기념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5,0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마침내 올 11월 전체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가 1만 일을 넘어섰다. 총 여행거리는 작년 11월 100만km를 넘어선 후 1년 만에 지구 37.5바퀴에 해당하는 150만km를 달성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초록여행은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이라는 소중한 권리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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