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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12.15)

입력
2016.12.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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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기자]

<p style="text-align: justify;">■ 내년 여름까지 계란·닭고기 대란&hellip;'계란 절벽' 우려도

<p style="text-align: justify;">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6형)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내년 1월 말부터 닭고기 가격이 오르고 계란 가격은 여름까지 지속 상승하는 '대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기용 닭인 육계의 피해는 43만8,000마리로 전체의 0.6%에 불과해 당장 닭고기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산란계와 산란종계의 피해가 커서 그 여파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와 업계의 공통된 전망이다.

<p style="text-align: justify;">

<p style="text-align: justify;">■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정부안, 올해 안에 나온다

<p style="text-align: justify;">정부가 오랜 기간 미뤄오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마침내 내놓는다. 보건복지부는 국회 국정감사의 지적을 받아들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올해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급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올해 7월 야당의 개편안보다 정부안은 점진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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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잠자는 돈' 1조4,000억원&hellip;"5,500만 계좌 주인 찾습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국민이 모르고 찾아가지 않은 휴면금융재산이 5,500만 계좌에 1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1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금융사들과 함께 휴면금융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휴면재산이 2,000억원으로 5,365만 계좌에, 10만원 이상의 고액 휴면재산이 87만 계좌에 1조2,000억원 규모로 남아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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