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텍사스 추신수(34)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주 지역 신문 '스타 텔레그램은 15일(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이 추신수와 다르빗슈 유(일본), 엘비스 앤드루스(베네수엘라)의 WBC 출전 허가서를 18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지만 구단이 WBC 출전을 허용할 지에 따라 추신수의 대회 참가 여부도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추신수가 올해 잦은 부상을 당하면서 텍사스는 WBC 출전에 우려를 표시했지만, 결국 WBC사무국에 출전 허가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추신수는 2009년 WBC에서 뛰었지만 2013년 대회때는 불참했다. 당시 클리블랜드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된 후 처음 맞는 시즌이라는 이유로 팀 적응을 위해 대표팀 합류를 고사한 바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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