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14일 세종시의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너지ㆍ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산업부 보안감사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최근 정보보안 동향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남부발전은 올해 산업부 보안감사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인원ㆍ문서ㆍ시설ㆍ정보통신의 보안관리 운영 및 개선을 통해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이고도 경제적인 전기를 공급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능력 향상, 국가 기반시설 보안관리, 보안 전문가 양성 및 처우 개선, 협력사 보안관리 등 다른 기관보다 월등한 통합보안 관리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2,000여명의 직원이 합심해 보안문화 내재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전사 보안담당자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공공기관 표준 정보보안모델 구축을 목표로 ‘다중백신 악성코드 탐지체계 구축’ 등 국가 통합보안 수준 향상 및 사이버안전 확보를 견인하고 있다.
이종식 기획관리본부장은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 운영으로 최우수기관 표창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침해사고 제로화 및 공기업 통합보안 리더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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